미국 고배당 통신주 AT&T 배당금과 배당일,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자
전 세계에 존재하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배당 문화 역사도 오래되었고, 역사가 오래된만큼 지급하는 배당금 액수가 상당히 큰 고배당주들도 많이 존재하는 미국.
이 때문인지, 투자에 대한 국경이 없어진 지금 미국 배당주들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여러 미국 배당주들 중에서도 고배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AT&T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AT&T는 어떤 기업?
AT&T 배당금, 배당일
AT&T 주가 전망
⏩ AT&T는 어떤 기업?
AT&T는 미국을 대표하는 통신주로, 장거리전화와 통신장비 제조를 통해서 1980년대부터 통신시장을 주름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통신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었지만, 반독점법 이슈로 인해서 회사가 여러 개로 쪼개지는 위기를 겪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인수합병을 통해서 미국 최대 통신주로 성장한 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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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T 사업 분야 |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AT&T 무선통신 서비스에 가입한 미국인들의 수는 2억 2910만명으로 다른 통신 기업들에 비해서 확실히 압도적입니다.
무선통신 분야에서는 매우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AT&T.
(약 46.4%)
하지만 4G 및 LTE 관련 해서는 버라이즌이 AT&T에 비해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이러한 부분은 AT&T가 앞으로 개선해나가야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 미디어 기업인 타임워너(현 워너미디어)를 인수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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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브라더스 대표작들 |
인수과정에서 본인들의 보유 현금에 비해서 너무 많은 자금을 투입했었고 기존에 하고 있던 통신 사업과의 시너지가 예상치보다 저조했습니다.
결국 작년인 2022년에 인수했던 타임워너를 분사시킨 뒤, 디스커버리에 매각하는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기업 자체적으로 꽤나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고 현재는 기존에 하던 통신 사업에ㅊ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 AT&T 배당금, 배당일
AT&T는 무려 36년간 꾸준하게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귀족주 종목이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타임워너를 무리하게 인수하면서 기업 재정에 큰 타격을 받게 되었고 결국 작년인 2022년에 배당금을 삭감하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기존에 지급하던 배당금 절반 수준으로, 매우 큰 폭으로 배당금을 삭감하고 만 AT&T.
이렇게 배당금을 삭감했는데도 불구하고 AT&T는 여전히 고배당주로 유명한데요.
👉 연간 배당 수익률: 7.49%
👉 배당락일: 1, 4, 7, 10월
👉 배당지급일: 2, 5, 8, 11월
현재 주식시장이 많이 힘든 시기라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배당 수익률이 7.49%로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AT&T의 배당락일은 1, 4, 7, 10월이고 배당지급일은 2, 5, 8, 11월인데요.
최근 AT&T의 배당금 지급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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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T 배당금 지급 내역 |
AT&T는 현재 주당 0.2775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작년에 배당금을 삭감한 이후로 계속 지금과 같은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중입니다.
언제 다시 배당금을 이 전처럼 인상해나갈지는 미지수이기에 배당주로서도 조금은 아쉬워진 AT&T.
⏩ AT&T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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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t 주가 |
AT&T의 주가는 현재 14.82달러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가가 계속 하락 추세를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라면 지금같은 시기에 전통적인 통신주로서 어느 정도 주가가 방어되는게 정상이지만 최근 AT&T를 포함한 통신주들이 독성 납 케이블을 방치했다는 이슈가 터지면서 주가가 강하게 하락했습니다.
차트적으로 보았을 때 작년 저점이었던 15달러 선을 깨버리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미 깨버린 상황이라...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이나 배당금을 보고 투자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높아져버린 AT&T.
너무 좋은 고배당주들도 많이 존재하기에 이제 AT&T 장기투자는 보내줘야하지 않나 싶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