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한국 청년 댕꿀오소리 드디어 자산 1000만원 달성


친구들이랑 같이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차던게 엊그제인 것 같은데, 어느새 26살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취업을 하고 일을 하다보니 가속도가 붙은 것처럼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네요.

그래도 노동 소득이 생겨서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도 이 전보다는 빨라졌습니다.

최근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자산 1,000만원을 달성했는데, 그런 김에 제 자산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목차


⏩ 현금 자산
⏩ 주식 자산
⏩ 총 자산 및 향후 목표


 ⏩ 현금 자산


저의 현금 자산은 크게 생활비로 쓸 자금과 적금 그리고 주택청약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토스뱅크(생활비 통장): 2,465,327원
👉 청년도약계좌: 500,000원
👉 주택청약: 980,000원

우선, 제가 주로 사용하는 은행은 토스뱅크로 월급을 받으면 항상 토스뱅크 계좌로 옮겨 놓습니다.

그냥 넣어두기만해도 이자를 주기도 하고 어차피 저는 체크카드만 사용하기 때문에 딱히 다른 은행을 사용할 이유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생활비 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스뱅크에는 2,465,327원이 있고, 여기서 90만원은 다음 주 월요일에 주식시장이 개장되면 배당주 투자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 다음 현금 자산은 청년도약계좌입니다.

한 2주일 전에 우리은행 청년도약계좌 개설을 신청했고, 최근 승인이 나서 매 달 50만원씩 5년동안 납입하는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습니다.

가입하자마자 최초 1회 납입 성공 완료해서, 현재 청년도약계좌에 50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현금 자산은 주택청약통장인데요.

주택청약통장은 군대 전역하고 거의 바로 개설을 했지만, 이 때는 아무래도 제가 대학생이어서 뚜렷한 수입원이 없다보니 매달 2만원씩밖에 납입을 못했는데요.

최근 들어서 취업을 하고 노동 소득이 생기면서 이제는 10만원씩 납입하려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주택청약통장에는 총 98만원의 현금 자산이 쌓여있습니다.


👉 총 현금 자산: 3,945,327원

생활비로 사용하는 토스뱅크 통장과 청년도약계좌 그리고 주택청약통장을 모두 합해서 제가 보유한 총 현금 자산은 3,945,237원입니다.



 ⏩ 주식 자산


저는 국내주식에는 아예 투자를 안 하고 있고, 미국 배당주들만 꾸준하게 모아나가고 있는데요.

현재 키움증권 그리고 미래에셋증권 이렇게 2가지의 계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배당성장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고배당주 및 고배당 ETF를 모아나가고 있는데요.

먼저 키움증권 계좌에 있는 주식 자산부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키움증권 주식 자산: 7,051,580원

보유 주식들 => 리얼티인컴 45주, 펩시코 13주, 애플 4주

월 배당을 지급하는 리얼티인컴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투자하고 있고, 전 세계 최고의 음료 및 스낵 브랜드인 펩시코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달러 예수금으로 279.99달러도 보유하고 있어, 키움증권에 있는 주식과 달러 예수금을 합하면 7,051,580원의 자산이..!


👉 미래에셋증권 주식 자산: 219,832원

보유 주식 및 ETF: AT&T 4주, JEPQ ETF 2주

배당금 삭감 이력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매우 높은 고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AT&T를 소량 보유하고 있으며 나스닥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서 매 월 고배당을 지급하는 JEPQ ETF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자산은 총 219,832원입니다.



👉 보유 중인 총 주식 자산: 7,271,412원

이렇게 해서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합해 제가 보유하고 있는 총 주식 자산은 총 7,271,412원입니다. 


 ⏩ 총 자산 및 향후 목표


제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 자산과 주식 자산을 합친다면...?

현금 자산(3,945,327원) + 주식 자산(7,271,412원) => 11,216,739원

👉 총 자산: 11,216,739원


드디어 1차 목표인 자산 1000만원 형성을 이뤄냈습니다!

살면서 1000만원이라는 돈을 처음 만져보기도 해서 그런지 아직 제대로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뿌듯한 감정이 생기긴 하네요.

누군가에게는 정말 작은 돈일지도 모르지만, 26살이나 되어서 제 힘으로 1000만원을 찍어본게 처음이다 보니 의미가 남다릅니다.

👉 자산 형성 2차 목표: 5,000만원


일단 자산 형성 1차 목표인 1,000만원 달성은 성공했고, 이제 2차 목표인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서 달려가봐야겠습니다.



또한 현재는 리얼티인컴과 JEPQ로부터 매달 10.512달러의 배당금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원화로 따지면 대략 1만 3875원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여기에 추가로 펩시코로부터 1, 3, 6, 9월마다 13.9782달러의 배당금을 지급받고 애플로부터 2, 5, 8, 11월마다 0.816의 배당금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AT&T로부터도 2, 5, 8, 11월에 0.9435의 달러를 배당금을...!

현 상태로의 1년 배당금 추이를 쭉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 1년 배당금 추이

1월 => 24.49달러(3만 2,320원) / 2월 => 12.27달러(1만 6,196원) / 3월 => 24.49달러(3만 2,320원)

4월 => 10.51달러(1만 3875원) / 5월 => 12.27달러(1만 6,196원) / 6월 => 24.49달러(3만 2,320원)

7월 => 10.51달러(1만 3875원) / 8월 => 12.27달러(1만 6,196원) / 9월 => 24.49달러(3만 2,320원)

10월 => 10.51달러(1만 3875원) / 11월 => 12.27달러(1만 6,196원) / 12월 => 24.49달러(3만 2,320원)



배당금을 많이 받는 달은 3만 2천원 가량을 받고 있고, 가장 적게받는 달은 1만 3800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고 있는데요.

내 년에는 적어도 한 달에 10만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배당주 투자에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26살 한국 청년인 저, 댕꿀오소리가 자산 1000만원을 찍게 되어 기쁨에 적어보는 기록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