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역분할(주식병합) 뜻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항상 접할 수 있는 용어는 아니지만,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은근 주식 역분할이 이루어지는 걸 간간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이 주식 역분할이라는 건 어떤 뜻을 가진 용어이고, 주식 역분할이 이루어졌을 때 그 주식의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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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역분할 |
목차
⏩ 주식 역분할 뜻
⏩ 주식 역분할의 영향
주식 역분할 뜻
주식 역분할이란, 말 그대로 주식을 분할하는 것의 반대로 주식이 합쳐지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한 마디로 *주식 역분할 = 주식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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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역분할 뜻 |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만약 어떤 주식이 1:10 비율로 주식 역분할이 진행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러면 기존에 주식시장에 있는 해당 주식 10주가 1주로 합쳐지게 되는데요.
만일 주식 역분할 이 전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계셨던 분들은 10주를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역분할 일정이 끝난 후 1주를 지급받게 됩니다.
혹시 10주 이하의 수량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나 15주처럼, 주식 역분할 비율과 딱 떨어지지 않는 수량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미달되는 수량에 한해서 현금화되어 주식 계좌로 입금되는게 일반적입니다.
ex) 15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주식이 1:10 비율로 주식 역분할이 된 경우에는 10주가 1주로 병합되어 1주는 지급.
나머지 5주는 현금화되어 계좌로 입금.
그렇다면 위와 같이 주식 역분할이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해당 주식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주식 역분할의 영향
기업이 주식 역분할을 결정하고, 진행하는 케이스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이 3가지 케이스는 각자 주식 역분할이 이루어진 뒤에, 주가 방향성이 다른 흐름을 보여주는데 같이 한 번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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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역분할 효과 |
🔶 기업가치 재형성
첫 번째 케이스는 기업 가치를 재형성하려는 경우입니다.
기업 가치에 비해서 주식 1주의 가치가 너무 작다고 평가받는 경우, 주식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서 주식 역분할을 하곤 하는데요.
케이스 바이스 케이스지만 대개 주식 역분할 이후에도 주가가 괜찮은 흐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식 유통 수량 조절
두 번째는 주식 유통 수량을 조절하는 목적으로 주식 역분할하는 케이스입니다.
사실, 첫 번째 케이스와 목적은 비슷한데 주식 시장에 해당 주식의 유통 수량이 너무 많이 풀려있어서 주식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때 주식 역분할을 진행합니다.
이 때도 주식 역분할 이후 꽤나 괜찮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상장폐지 회피
마지막 케이스는 상장폐지를 회피하기 위해서 주식 역분할을 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전주(페니주식)는 1주의 가치가 워낙 낮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주식거래소에서 상장폐지 관련 통지를 받게 되는데요.
이를 타개하고자 주식 역분할을 통해서 주식 가치를 올리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거래량도 높이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보통 상장폐지를 회피하기 위해서 주식 역분할을 하는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하지만 그 이후에는 주식 역분할 이전의 주가로 돌아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 상장폐지 회피 목적으로 주식 역분할하는 기업은 쳐다도 보지 마시길..!
이상으로 주식 역분할 뜻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