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 바꾸기 프로젝트 4편, 비트코인 적립식 매수 시작 및 배당주 포트 변경
이 내용을 수저 바꾸기 프로젝트 3편에 적었었는데...
그새를 또 못참고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고 말았다.
목차
⏩ 현재 배당주 포트폴리오 근황
⏩ 비트코인 적립식 매수 시작
⏩ 앞으로의 계획
현재 배당주 포트폴리오 근황
원래는 원금이 얼마를 까이던간에, 그냥 배당금만 많이 받고 보자는 마인드였음.
그래서 보유하고 있던 리얼티인컴의 모든 수량(100주)를 매도하고, JEPQ ETF를 전량 매수했었다.
그렇게 월 배당 1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커버드콜 ETF 특성상 상방은 제한되어 있고 하락에 대해서 안정성이 있다고는 해도 기초지수가 하락하면 커버드콜 ETF도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됨.
근데 내가 지금 진입한 JEPQ 주가 시점이 최고점, 거의 두피 각질급 평단이었기에 너무 불안했다.
그리고 JEPQ ETF는 아직까지 진짜 대공황을 겪어본 적이 없는 ETF이기에, 진짜 대 곰탕으로 나스닥의 미친 하락이 나왔을 때 얼마나 주가 방어가 이뤄질지도 미지수라고 생각!
다행히 JEPQ ETF에서 소량의 수익이 나고 있어서, 빠르게 전량매도하고 다시 초심을 찾아 배당성장주에 투자를 했다.
📌 아래가 현재 포트폴리오!
댕꿀오소리 배당주 포트 |
JEPQ ETF를 매도한 금액으로, 펩시코 2주를 추가 매수하고 코카콜라 88주를 매수했다.
배당주들의 주가가 현재 성장주에 비해서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이고, 주가가 질질 흐르고 있기 때문에 매수 찬스라고 보고 진입했다.
JEPQ ETF를 보유하고 있을 때는 월배당 10만원이었지만, 이제 월 평균 4~5만원의 배당금이 나온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배당이 성장한다는 점과 코카콜라와 펩시코는 경기방어주이기 때문에 보다 더 안정적이라 판단된다.
매수하자마자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물을 타줄 예정임.
그만이야 짤 |
"더 떨어져봐~!! 계속 매수하면 그만이야~"
비트코인 적립식 매수 시작
진짜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배당금에만 미친 사나이였던 댕꿀오소리.
하지만 27살이라는 나이에 배당금에만 집착하는 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트폴리오를 조금 다각화하기로 마음먹었다.
현재 경기방어 필수소비재 배당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나스닥 지수추종 ETF인 QQQM도 소량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미국 증시에 대떡락이 찾아온다면...?
둘리짤 |
아무리 경기방어 필수소비재 종목들이라고 해도, 주가가 빠질 수 밖에 없다.
미국 증시에서 돈이 빠진다면, 사람들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으러 갈테고 그 대안은 비트코인이나 금이 될 것이라 생각함.
그래서 매월 10만원씩 비트코인을 적립식으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댕꿀오소리 비트코인 |
이번 달은 돈이 조금 딸려서 일단 9만원어치만 매수한 상황.
앞으로의 계획
월급을 220만원 정도 받고 있는, ㅈ소충 댕꿀오소리.
월급 220만원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굴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내린 월급 배분 계획은 다음과 같다.
📌 미국주식: 100만원(QQQM 1주, 나머지 돈으로 배당주 매수)
📌 청년도약계좌 적금: 50만원
📌 주택청약: 10만원
📌 비트코인: 10만원
📌 생활비: 40만원
📌 비상금 계좌: 10만원
우선, 원래 그랬던 것처럼 미국주식에 월급의 절반 가량인 100만원을 박을 계획이다.
나스닥 지수추종 ETF인 QQQ ETF 1주를 매수하고, 여기서 남은 자금은 모두 미국 배당주 매수에 사용하려한다.
지금은 일단 코카콜라 100주를 모으는걸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50만원은 항상 넣고 있던 청년도약계좌에, 10만원도 늘 넣던 주택청약에..!
그리고 10만원은 뚝 떼서 비트코인에 적립식으로 박고, 투자랑 적금하고 남은 50만원 중 40만원은 생활비로 사용.
라스트 10만원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현금을 차곡차곡 모아나갈 예정이다.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나름 알차게 분배했다.
35살 전까지 경제적 자유를 이뤄보자...! 가보자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