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를 알아보자 (GGLL, GGLS)
나 또한 마찬가지.
그런데 이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평범한 수익률로는 만족을 못해서 레버리지 ETF에 투자를 하고 있는 중임.
빨리빨리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인만큼, 수익도 빨리빨리 보고 싶은 특성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 ETF를 사랑하는 것 같다.
특히 최근에는 나스닥이나 S&P500같은 지수추종 레버리지 ETF가 아니라,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들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중임.
오늘은 그 중에서도 구글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에 대해서 한 번 공부해볼까 한다.
구글 레버리지 ETF |
목차
⏩ 구글 레버리지 ETF
⏩ 구글 인버스 ETF
⏩ 구글 주가와 ETF들 수익률 비교
구글 레버리지 ETF
현재 주식시장에 나와있는 구글 레버리지 ETF는 1가지 뿐이다.
바로 GGLL ETF.
📌 레버리지 비율: 1.5배
📌 자산 운용사: Direxion
📌 출시일: 2022년 9월 6일
📌 운영 규모: $124.47M
📌 운용 수수료: 1.05%
📌 배당금: 분기배당 지급
GGLL는 구글(알파벳 A)의 일별 수익률을 1.5배로 추적하게 설계되어 있는 ETF다.
구글의 주가가 2% 상승한다면, GGLL ETF에 투자한 사람들은 3%의 수익을 보는 구조임.
Direxion이라는 자산 운용사에서 2022년 9월 6일에 출시했는데, Direxion이라는 운용사는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들로 굉장히 유명한 운용사다.
꽤나 믿을만한 운용사라고 볼 수 있는데, 아직 출시된 지 2년이 조금 넘었다는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운영 규모도 $124.47M으로 그렇게 크지가 않다.
그에 반해 수수료는 역시 1.05%로, 굉장히 비싼데 사실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들의 수수료가 다 이 정도라는 점..
추가로 GGLL ETF는 배당금을 분기마다 지급하고 있는데, 연 평균 배당률이 배당락일과 배당지급일은 3, 6, 9, 12월이니 투자 생각 중인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듯하다.
연 평균 배당률은 2.44% 정도이고, 가장 최근에는 주당 0.2376달러를 지급했음.
구글 인버스 ETF
구글 인버스 ETF 또한 현재 딱 하나 밖에 없는데, 바로 GGLS ETF다.
GGLS 는 구글(알파벳 A)의 일별 수익률을 -1배로 추종하는 형식의 ETF임.
📌 인버스 비율: 1배
📌 자산 운용사: Direxion
📌 출시일: 2022년 9월 6일
📌 운영 규모: $4.35M
📌 운용 수수료: 1.09%
📌 배당금: 분기배당 지급
만약 구글의 주가가 -1% 하락한다면, GGLS ETF에 투자한 사람은 +1% 수익을 내는 구조의 ETF라고 보면 된다.
자산운용사는 앞서 소개했던 1.5배 레버리지 ETF인 GGLL과 동일하게 Driexion에서 운영하고 있다.
출시일은 2022년 9월 6일로, 그렇게 출시된지 오래된 ETF는 아니며, 운영 규모도 아무래도 인버스 ETF 특성상 높을 수 없기 때문에 $4.35M 정도임.
더욱이 운용 수수료는 1.5배 레버리지 ETF인 GGLS ETF보다 높은 1.09%..
앵간하면 인버스 ETF는 안 걸드리는게...
어쨌든 구글 1배 인버스 ETF인 GGLS도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연 평균 배당률이 4.45%나 된다.
배당락일과 배당지급일 모두 3, 6, 9, 12월이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가장 최근에는 주당 0.1237달러를 지급했음.
구글과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수익률 비교
올해 주가 수익률 비교 |
구글은 올해 26.87% 수익률을 보여줬고, 1.5배 레버리지 ETF인 GGLL은 30.80%.
1배 인버스인 GGLS ETF는 -23% 수익률을 보여줬음.
레버리지이기는 하지만 구글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큰 수익률은 보여주지 못한 GGLL.
인버스인 GGLS ETF는 당연하게도 어지러운 수익률을 보여줬다.
솔직히 레버리지나 인버스는 주가 변동폭이 큰 테슬라같은 놈들에게만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나은 것 같다.
구글은 걍 장기투자로 모아나가는게 가장 바람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