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라이다 관련 대장주 아우스터 기업분석 및 주가 전망


이제 전기차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봐도 좋을만큼, 엄청나게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렇다면, 전기차 뒤를 잇는 다음 모빌리티 혁신을 뭘까?!

심슨 운전짤
심슨 자율주행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차량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이 다음 모빌리티의 혁신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는 무인 로보택시를 전면 허용하고 운영되어지고 있는 중임.

멀지 않은 자율주행의 대중화.

자율주행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눈을 대신할 장치들이 필요한데 이걸 라이다라고 한다.

오늘은 이러한 라이다 관련주 중 하나인 아우스터에 대해서 한 번 공부해보도록 하자.


 목차


⏩ 아우스터 기업 개요
⏩ 아우스터 주가
⏩ 투자할만할까?



아우스터 기업 개요


아우스터는 201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앞서 말한 것처럼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디지털 라이다 개발 및 제조임.

아우스터가 개발 및 제조하는 라이다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고양이 눈 레이저
레이저 짤

라이다가 빛을 전방에 쏜 뒤, 해당 물체로부터 그 빛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고 그걸 토대로 그 물체와의 거리를 계산.

이를 통해 3D 지도를 생성하고, 자율주행 구동을 도와주는거임.

아래가 아우스터에서 출시한 디지털 라이다들!

OUST 라이다
출처: Ouster

단순히 자율주행만 도와주는 것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직접 운전 시에 운전을 보조해주기도 하고 로봇 제어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물체의 이동경로 추적과 장애물 탐지는 기본으로 가능하기에, 보안쪽에서도 충분히 사용될 여지가 있을 듯 함.

이러한 아우스터는 2022년 11월다른 라이다 기업인 벨로다인과 합병을 해서, 라이다 쪽에서는 꽤나 영향력있는 기업이 되었음.

우리나라의 서울 로보틱스와도 협력을 하고 있고, 중국의 BYD 등의 기업에 본인들의 라이다를 공급하고 있다.


자 그렇다면 아우스터의 실적도 한 번 살펴보자.

📌 아우스터 최근 분기별 실적

📑 24년 9월 => 매출: $2,807만 / 영업이익: -$2,750만 / 순이익: -$2,559만

📑 24년 6월 => 매출: $2,699만 / 영업이익: -$2,525만 / 순이익: -$2,386만

📑 24년 3월 => 매출: $2,594만 / 영업이익: -$2,582만 / 순이익: -$2,384만

매출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본인들의 라이다 제품을 판매해서 어느 정도 수준의 매출은 발생시키고 있는 아우스터.

최근 분기별 매출을 보면 소폭이지만 그래도 매출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율주행이 대중화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적자는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아우스터 주가


아래는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라이다 관련 대장주라고 평가받는 아우스터(OSUT)와 루미나 테크놀로지(LAZR)의 최근 1년간 주가를 비교한 차트다.

OUST 주가
OUST 주가

아우스터는 최근 1년간 +50.43%의 주가 수익을 보여줬지만,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88.95%의 수익률을;;

주가만 따졌을 때는 아우스터가 선녀다...

아무래도 2022년에 벨로라인 라이다와 합병한게 ㄹㅇ 큰 듯 함.

라이다 관련주 중 가장 대표격이 되어버린 아우스터.



투자할만할까?


라이다 관련주 중에서 가장 대장주로 평가받는 주식이 되어버린 아우스터.

라이다 섹터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아우스터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괜찮아보인다.

하지만, 라이다 섹터의 미래는 아직까지도 불투명하다.

자율주행 기술이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테슬라의 경우, 아예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카메라를 통해서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있는 중이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거의 완성단계인데도 불구하고,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물론, 이건 테슬라 한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을 볼 때 라이다 섹터 자체의 성장성에 의문이 생기긴 한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서도;